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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정보/상품구매후기

다이나킹 R7 가성비 좋은 로봇청소기

by Laaile  2019년 5월 22일

 

가사를 편리하게 해주는 3대 생활가전을 꼽으라면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빨래건조기라 할 수 있겠다. 주부들 사이에서는 신의 3대 생활가전이라 불릴 정도로 라이프 퀄리티를 높여주는 생활가전제품들로 한 번 써보면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생활의 편리함을 준다고 하며 가격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절대 돈이 아깝지 않다고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구매를 추천할 정도이니 가정주부가 아닌 나도 3대 생활가전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일단 내가 생활하는 공간은 약 7~8평 정도의 원룸이지만 항상 업무가 바쁘다 보니 청소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말에 하는 편이다. 평일에는 하고 싶어도 퇴근 시간대가 늦어서 주변 집에 민폐가 되는 소음을 내뿜는 청소기를 돌릴 엄두가 나지 않는다. 물론 귀차니즘이 제일 큰 이유이지만... 그래서 3대 생활 가전 중 로봇청소기를 최우선 순위로 잡고 틈날 때마다 상품들을 비교해보았다.

 

DynaKing R7

 

사실 로봇청소기 구매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나의 경우에는 청소할 공간이 좁은 편이라 청소기를 돌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다 보니 딱히 먼지 청소가 가능한 로봇청소기에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물걸레 청소는 걸레를 빨고 청소하고 다시 걸레를 빨아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필요하고 평소에 해외구매에 관심이 많다 보니 자연스레 해외직구로 핫한 아이로봇 브라바 380t 제품을 알게 되었고 199달러 특가를 할 때 뭔가에 홀린 듯 질러버린 적이 있다. 

 

항상 가전, 디지털 쪽 제품들은 구매하면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도착하면 이것저것 신기해하며 작동을 해보게 되는데 브라바 380t 도 처음 받아서 작동을 해보며 눈을 반짝거렸던 추억이 있다.

 

다이나킹 R7 (DynaKing R7) 로봇청소기 샷시넘기+물청소상태 구동 영상

 

브라바 380t는 물걸레 청소에 특화된 모델이라 물걸레 청소의 성능과 효과에 있어서는 매우 만족스러웠던 모델이다. 하지만 충전독으로 찾아가서 자동 충전하는 기능이 없고 좀 더 정확한 청소를 위해서는 신호를 주고받는 큐브를 사용해야 하며 물걸레를 청소 후 빨아줘야 했다. 물론 이마저도 간단하게 하기 위해서 1회용 청소포를 써서 더욱 편리한 사용방법도 찾았지만 진공청소기로 하는 먼지청소 자체가 주말이나 돼야 가능하다 보니 브라바 380t는 거의 몇 번 써보지 않고 방출하게 되었다. 이유인즉슨 주말에 먼지청소를 하고 브라바 380t를 쓰면 청소시간이 길고 로봇의 동선이 예측이 잘 안되다 보니 다른 가사(빨래 설거지 등등)를 하는데 오히려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로봇청소기의 편리함을 얻기 위한 목적이 애매해지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비록 나와는 용도가 안 맞아서 해고를 시켰지만 브라바 380t의 물걸레질 성능은 최고였으며 열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최고였다.)

 

다이나킹 R7 (DynaKing R7) 로봇청소기 충전독찾기+물걸레상태 구동 영상

 

서론이 길었지만 브라바 380t를 보내고 난 뒤에는 한동안 로봇청소기에 관심을 끊고 살았는데 여전히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주말이 다가올 즈음에 바닥이 지저분한 것이 거슬렸다. 그러던 와중에 신의 3대 생활가전 이야기를 듣고 다시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번에는 먼지청소+물걸레청소가 되는 로봇청소기를 영입하겠다고 결심했다.

 

DynaKing R7 포장상태1

 

영입할 후보군을 고르면서 느낀 점은 최근 기술이 발전하면서 실로 무수히 많은 형태의 로봇청소기들이 출시되었다는 것과 로봇청소기 수요가 생각보다 많아졌다는 점이다. (혼수 필수품으로 거론될 정도이니)

 

 

나에게 필요한 기능은 먼지청소+물걸레청소+자동충전+원격제어+예약기능+구역설정+문턱넘기(베란다 중문 샷시 틀) 정도로 설정하고 제품을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후보군 검색을 하면서 알게 된 LDS레이저 센서도 탑재된 모델로 선택지를 좁혀보니 샤오미 2세대, 치후 360 정도로 압축되었다. (너무 비싼 제품은 제외시킴) 그리고 가격대를 지켜보니 샤오미 2세대는 40만 초반, 치후360은 30만 중후반 선에서 영입이 가능할 것 같았다.

 

DynaKing R7 포장상태2

 

미홈, 구글홈과 연동 가능한 샤오미 2세대를 선택하려다가 생각해보니 집에 없을 때 청소시키는 용도로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좀 더 저렴한 치후 360으로 최종 결정하고 구매를 하려고 가격 추이를 지켜보던 중 다이나킹 R7 로봇청소기를 발견했다. 외관이 치후 360이랑 흡사해서 상품 설명을 보니 내가 원하는 기능을 모두 충족시키고 있었고 치후 360 보다 배터리 용량은 더 크고 물통용량은 적은 형태의 제품이었다.

 

 

조금 고민을 했지만 해외 제품의 유통 특성을 잘 아는 편이다 보니 거의 동일 사양에 가격이 20만 원 중후반대로 저렴한 다이나킹 R7 로봇청소기(수입유통사에서 1년 A/S도 해준다 하니)로 최종 결정을 하고 주문을 했다. 제품은 이틀 만에 도착했지만 워낙 바쁘게 살다 보니 주말이 되어서야 오픈을 해볼 수 있었다.

 

DynaKing R7 박스내부

 

다이나킹 R7 로봇청소기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덩치가 크다는 느낌이었다. 처음 접한 로봇청소기가 브라바 380t였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것저것 부속품과 설명서들을 읽고 충전기 독의 자리를 잡고 앱을 설치하고 구동을 시작했다.

 

이미 상품후기를 통해 알고 있었지만 다이나킹 R7 로봇청소기의 음성은 예전의 모 방송국 프로의 나레이션 느낌으로 후기에서 말하는 만큼 거슬리지는 않았다. 앱을 통해 음성안내 볼륨도 조절 가능하다. 앱과 음성, 설명서, 외관 박스까지 전부다 한글화가 되어 있어서 편리했다. 처음 실행을 하면 벽을 따라 전체 집 구조 스캔이 진행되며 앱에 지도가 구축된다.

 

 

아무래도 장애물이 있는 공간은 불필요한 동선(장애물 인식 회피)이 늘어나 청소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앱에서 청소 금지구역 설정을 해줬다. 청소 금지구역 설정은 한 구역당 최대 10포인트 다각형으로 구성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DynaKing R7 외관1

 

다이나킹 R7 로봇청소기를 구매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베란다 샷시 창틀넘기도 큰 무리 없이 가능했다. 하지만 창틀 부분과 수평으로 구동 시 바퀴가 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문틀 부근은 구역 청소 기능을 활용해서 바닥 부분만 확실히 청소하도록 설정했으며 베란다 쪽은 한 번만 청소를 방안쪽은 두 번을 청소하도록 몇 번 구동을 해가며 구역을 설정해줬다.(안 해도 되지만 청소 효율을 높여주기 위해서 벽을 따라 청소기가 전체적으로 외곽선을 그리는 동작을 반복하며 구역을 살짝 좁혀서 불필요한 동작을 최소화 시킴)

 

 

설정 이후에는 구역 청소모드에서 방과 베란다를 둘 다 선택해주고 청소 시작을 해보니 베란다 구역만 1회 청소 완료 후 방으로 넘어 들어와서 방을 2회 청소해주고 다시 샷시틀을 넘어서 베란다에 있는 충전독으로 찾아들어가 자동 충전을 시작했다.

 

다이나킹 R7 로봇청소기의 소음은 앱에서 흡입력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지만 최대 흡입력으로 설정해도 집에 있는 진공청소기보다 조용한 편이라 최대 흡입력 모드로 설정을 해뒀다. 청소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머리카락부터 작은 먼지까지 상당히 깔끔하게 빨아드렸다. 주말에 청소를 몰아서 하는 편이라 먼지가 꽤 있는 편이었을 텐데 로봇청소기 구동 후 바닥을 손으로 쓱 슬어보니 묻어나는 먼지가 없었다.

 

DynaKing R7 외관2

 

그리고 물걸레 청소를 위한 물통에 물을 넣는데 생각보다 넣기가 불편한 감이 있지만 몇 번 사용해보니 요령이 생겨서 물 투입 구멍을 위로 가도록 기울여 놓고 종이컵을 비커 주둥이처럼 만들어서 부어주니 거의 한 번에 가득 채울 수 있게 되었다.

 

물걸레 통 바닥면에는 벨크로 형태로 걸레를 부착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걸레를 빨아줘야 하는 번거로움과 위생상의 문제로 과거 브라바 380t용으로 사뒀던 마른 부직포를 물걸레 통 하단부에 맞춰 잘라서 사용해보니 편리했다.(물걸레 청소 후 떼서 버리면 청소 끝~)

 

 

참고로 부직포를 쉽게 자르는 방법은 물통을 두께가 좀 있는 종이 위에 올려두고 볼펜으로 외관을 그린 다음 잘라내고 부직포랑 종이를 겹친 후 데칼코마니처럼 반으로 접어서 종이 잘린면을 따라서 가위로 쓱쓱 자른 후 펼치면 수십 초 만에 다이나킹 R7 로봇청소기 전용 부직포가 완성된다.

 

참고로 물걸레 청소는 반드시 집에 있을 때 사용하여야 한다. 물통에 물을 넣고 나면 그 시점부터 물이 스며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걸레 청소 후에는 물통을 떼서 물걸레를 제거하고 물통 마개를 열어둔 상태로 물이 스며 나오는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벽에 기대어 두면 위생상 좋은 것 같다.

 

DynaKing R7 구성품

 

써본 사람들이 평하는 신의 3대 생활가전 중 로봇청소기를 구매하고 사용해보니 라이프 퀄리티가 상상 이상으로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다. 늦은 시간에 퇴근해서 집에 들어섰을 때 깔끔한 바닥을 보면 힐링이 된다. 사용해 본 이들이 왜 그렇게 추천을 하는지 직접 사용해보니 그 심정을 알 것 같다. 

 

 

미홈, 구글홈 음성인식 기능이 필요하다면 샤오미 2세대를 나처럼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치후360이나 다이나킹 R7 로봇청소기를 추천한다.

 

DynaKing R7 테스트 01

 

DynaKing R7 테스트 02

 

 

DynaKing R7 테스트 03

 

DynaKing R7 테스트 04

 

 

DynaKing R7 앱 설정 01

 

DynaKing R7 앱 설정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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